조망권·개방감 확보, 삼중복층유리로 단열 유지, 방충망 탈부착 가능

KCC는 19일 "창호 프레임 두께를 대폭 줄여 시원한 개방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확보한 '주방전용 시스템창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KCC 주방전용 시스템창호는 기존 슬라이딩 창호 대비 창틀 두께를 60% 가량 줄이고, 손잡이와 환기창을 창호 한쪽으로 배치해 시야를 가리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최근 조망과 개방감을 중요시하는 건축 트렌드를 적용하고 단열 성능까지 갖추었다. 즉, 창틀 내부는 여러 단계로 나눠 열의 흐름을 끊어주는 다중격실 구조로 이뤄졌고, 유리는 단열 성능이 뛰어난 더블로이 삼중복층유리를 사용했다.
단열성이 우수한 PVC재질의 창틀이면서 바깥쪽에는 건물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알루미늄 캡을 씌워 고급 디자인의 느낌을 주고, 창틀 안쪽은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인 우드 화이트, 우드 베이지, 딥 그레이 등 색상 3종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창틀 배수, 결로 배출 기능은 물론 경사형 배수 구조의 내부 고정형 방충망을 설치했고, 방충망도 착탈이 가능해 망 보수나 청소 작업도 수월하도록 배려했다.
KCC 관계자는 "기존의 주방 창호는 단순 환기용이지만 최근 조망권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단열성능 유지와 개방감 극대화를 느낄 수 있는 세련된 주방전용 창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