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하는 계약 체결

LS전선은 그동안 오스테드와 세계 최대 규모인 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혼시(Hornsea)'와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 '장화현(彰化縣)' 등 케이블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돼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Matthias Bausenwien)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은 “해상풍력 시장은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LS전선과 같은 경쟁력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케이블 파트너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