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스마트선박 개발·중소조선소 집중 육성·기자재업체 경쟁력 강화 시급
이미지 확대보기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2013~2018년 부진한 양상을 보였지만 2019년부터 글로벌 선박 시장에서 수주 비중을 꾸준히 늘려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전세계 선박 발주 물량 가운데 약 30%가 한국 수주 물량이었으나 2019년 30%, 2020년 31%, 올해 7월말 누계 기준 43%로 해마다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조선업 시황 회복의 기회를 맞아 ‘K-조선 재도약 전략’을 추진한다.
◇줄어드는 조선 인력 충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과 디지털 기술 강화 시급
산자부는 조선분야 일자리가 올 하반기부터 증가하고 있지만 임금·근로여건이 열악해 인력이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줄어드는 인력 현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자부는 수급인력 지원 정책과 디지털 기술 강화를 추진해 생산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급인력 지원 정책은 조선업 밀집지역에서 유급훈련, 재고용 인센티브, 퇴직인력 활용 등이다.
또한 조선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야드(선박 건조장)'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자부는 로봇용접, 블록조립, 디지털 트윈기술 등 총 11개 분야 기술을 개발해 선박 건조 공정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개발·중소조선소 지원·기자재업체 경쟁력 강화 이뤄져야
우리나라가 친환경 선박 패러다임을 주도하려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기술 선점, 국제표준·인증기준 선도 등이 필요하다.
산자부 관계자는 "LNG추진선 수요는 2035년 정점을 찍고 이후 감소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먹거리로 지목받고 있는 LNG벙커링(급유) 인프라 구축, 공공부문 친환경 선박 발주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중소조선소·기자재업체 경쟁력 강화도 절실하다.
최근 글로벌 선박 시장이 회복하면서 그동안 침체돼 있던 중소조선소·기자재업체가 수주를 따낼 만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뤄온 신기술 개발 투자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건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산자부는 조선해양산업 발전협의회(조선3사, 한국·부산·경남 기자재조합, 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등 포함)를 중심으로 대·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 간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모습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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