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에 우선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양해각서 체결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다음 달 1일 이후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통보가 25일 있은 후 3영업일 내에 양해각서를 체결해야 하지만, 협의기간이 촉박해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연장 기간은 2영업일로 다음 달 1일 이후에나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회생법원은 쌍용차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