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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SUV] 봄바람 살랑살랑…SUV 타고 차박·캠핑 떠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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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SUV] 봄바람 살랑살랑…SUV 타고 차박·캠핑 떠나 볼까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제네시스 GV80
현대차 더 뉴 싼타페.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더 뉴 싼타페. 사진=현대차


매서웠던 겨울 바람이 누그러지며 봄 기온이 서서히 완연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제약받고 있으나 자연 속에서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차박(차+숙박)과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야외로의 일탈을 꿈꾸고 있다. 넓은 공간과 편의장비로 더 나은 레저활동을 돕는 국내 SUV와 수입 SUV는 무엇이 있을까? 현재 판매 중인 차박에 적합한 SUV 9종을 비교해봤다. <편집자 주>


더 뉴 싼타페, 3세대 플랫폼 적용, 공간 활용성 확보

현대자동차의 더 뉴 싼타페는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존 모델 대비 공격적으로 바뀐 디자인과 높아진 상품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 뉴 싼타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세대교체 때나 기대할 수 있었던 실내 공간 확대가 가능했던 이유도 신규 플랫폼 적용에 있다. 실내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휠베이스 수치가 이전과 동일한 데도 불구하고, 시트 위치 최적화로 2열 레그룸이 부분 변경 이전 모델보다 39mm나 늘었다(7인승 기준, 1,040mm). 동시에 적재 공간도 커졌다. 7인승 모델의 적재 공간은 782ℓ로 이전보다 32ℓ가 늘었고, 5인승 모델은 최대 831ℓ로 12ℓ가 증대됐다. 부분 변경만으로 대형 SUV 못지않은 넉넉한 공간을 완성했다.

더 뉴 싼타페는 현대차 SUV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과 우수한 변속 직결감과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발휘하며 기존 싼타페 대비 4.4% 개선된 14.2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더 뉴 싼타페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적용해 경량성과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개선했다.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더 뉴 싼타페는 ▲차선을 인식해 주행 시 차로 중앙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충돌 위험 감지 시 경고 및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차량 탑승 없이 스마트 키 버튼으로 차량을 움직여 주차 및 출차를 도와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새로운 안전사양들을 추가했다.

기존 싼타페 대비 새로 추가된 ‘험로 주행 모드’는 진흙, 눈, 모래 등 다양한 노면의 주행 환경에서 구동력, 엔진 토크, 제동 등을 제어해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특히 더 뉴 싼타페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는 운전자가 개인 프로필을 등록하면 운전자의 운전 성향과 주행 도로 상황을 고려하여 에코, 스포츠, 컴포트 모드 등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최대 3명까지 설정하고 저장할 수 있다.

쏘렌토, 널찍한 실내공간에 다양한 편의장치 자랑

기아 쏘렌토.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쏘렌토는 기아 대표 SUV다. 지난 한 해 동안 7만대가 넘게 팔리면서 신차등록 순위에서 4위에 그랜저, 카니발, 아반떼에 이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쏘렌토의 주요 인기 요인은 바로 뛰어난 상품성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비율의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아우르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돕는 첨단 기술을 대폭 적용했다.

3세대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의 모든 차종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을 바탕으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다중골격 구조의 강건한 차체, 성능과 효율성을 위한 경량화 설계로 이뤄졌다. 덕분에 휠베이스가 35mm 늘어나며 실내 공간 활용성이 좋아진 것은 물론, 차체 골격의 무게도 이전보다 약 21kg 덜어낼 수 있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또한 수많은 고객의 취향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신형 쏘렌토에는 스마트스트림 디젤 2.2, 가솔린 2.5 터보, 터보 하이브리드 등 3종의 엔진이 준비됐다. 엔진 블록부터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 성능과 효율 모두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엔진들이다. 여기에 직결감과 성능이 우수한 습식 8단 DCT(듀얼클러치 변속기) 및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특히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널찍한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바꿔줄 다양한 첨단 사양도 빼놓을 수 없는 신형 쏘렌토의 장점이다. 2열에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하는 독립 시트를 적용하고, 뒷좌석 승객을 위한 USB 포트와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미리 등록한 결제 수단으로 편리하게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차량 내 간편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스마트폰으로 차 주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 뷰, 스마트폰으로 잠금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기아 디지털 키 등 첨단 IT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와 함께, 신형 쏘렌토는 차별화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안전 사양으로,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기술이다.

제네시스 GV80, ‘역동적인 우아함’ 자연과도 조화


제네시스 GV80. 사진=제네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GV80.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첫 SUV인 GV80는 기존 SUV에서 볼 수 없었던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낸 ‘역동적인 우아함’은 도심에서는 물론 자연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GV80는 실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구성으로 대형 SUV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또한,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에 걸맞은 최고의 동력 성능과 주행 성능을 갖췄다. GV80는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78마력(PS), 최대토크 60.0kg.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 적합한 서스펜션 제어로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최초 적용됐다. 다양한 노면(진흙, 모래, 눈)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가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GV80는 감성 신기술을 적용해 정숙한 실내 공간을 구현하는 한편, 모든 공간에서 편안함을 제공한다. 주행중 발생하는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해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소재와 차체 구조 등 물리적 기술에 의존하던 기존의 소음 제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 기술, 에르고 모션 시트 등으로 안락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ll, 10 에어백 등 뛰어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등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으로 혁신적인 상품성까지 갖췄다. 적재공간은 기본 727ℓ이며, 2열 폴딩시 2144ℓ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GV80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전방 주시 경고(FAW) 등을 적용해 타협 없는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

충돌 시 충격량에 따라 에어백 전개 압력을 제어해 상해를 줄이는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총 10개의 에어백으로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갖췄다. 특히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약 80%(자체 실험 결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최초로 장착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