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업 전환, 고객 중심 경영, 기본 내실 강화를 3대 전략 추진 방향으로 설정
주주들 "PBV 차별화 전략 등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에도 더욱 힘써달라”
주주들 "PBV 차별화 전략 등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에도 더욱 힘써달라”
이미지 확대보기송호성 기아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기업비전에 따라 고객과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2021년은 기아에게 혁신과 도약의 전환점이었다."며,"회사의 이름이자 얼굴인 사명과 로고부터 상품과 디자인, 브랜드, 그리고 기업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전환을 이루어냈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올해 사업 환경과 관련해, "코로나19 위기가 진정 국면으로 진입하고 하반기 중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한 미국 등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실시되고,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약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긴축기조 전환 영향으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는 리스크도 공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래 사업 전환과 관련해 "브랜드·친환경 연계 상품운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EV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브랜드 연계 EV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PBV 분야에서는 잠재고객 발굴 및 협업 비즈니스를 통해 사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객 중심 경영 관련해서는 "고객 및 브랜드 기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CRM 체계 구축, 디지털 리테일링 확산 등을 통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계 내재화 및 글로벌 평가 제고, 탄소중립 운영체계 정립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본 내실 강화에 대해서는 "시장 수요에 기반한 질적 판매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장기 대기고객 관리를 강화하고 반도체 공급 정상화와 연계하여 판매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며, "선진 시장에서는 전동화 전략을 정교화하고 신흥시장에서는 CKD(반조립부품) 사업 확대 등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중국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종료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 신현정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과 김동원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