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업체들과 배터리·소재·재생공장도 건립 나서
광물업체 아네카탐방과는 니켈철합금공장 건립과 광산개발도
원료부터 소재 배터리 제조, 폐배터리 재생까지 공급망 구축
광물업체 아네카탐방과는 니켈철합금공장 건립과 광산개발도
원료부터 소재 배터리 제조, 폐배터리 재생까지 공급망 구축

중국 현지매체들은 지난 15일 CALT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제조사인 IBI와 공동으로 24억달러(약 2조9500억원)를 투입해 배터리와 전지재료, 그리고 폐배터리 재생공장 등을 짓는다고 보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국영 광물회사 아네카탐방과도 공동으로 니켈철 합금 공장을 건립하고 니켈광산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네카탐방과의 합작회사에는 36억달러(총 4조4262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업계는 CALT가 독일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2번째 생산거점 건설을 공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CALT가 대규모 공급망 구축에 나선 인도네시아는 지난 3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전기차·배터리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