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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다이내믹스, 22억 달러 투자 65만 톤의 알루미늄공장 제철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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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다이내믹스, 22억 달러 투자 65만 톤의 알루미늄공장 제철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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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철강기업 스틸 다이내믹스 이사회는 65만 톤의 저탄소 재생 알루미늄 평압연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3개 시설에 대한 설비투자는 22억 달러(약 2조8200억 원)로 추정되며 상업생산은 2025년 1분기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스틸 다이나믹스의 고객은 알루미늄 평연 제품의 주요 소비자 및 가공업체이며 알루미늄 평연 시장에서 고품질, 지속 가능한 고객 중심적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최첨단 알루미늄 편평압연기는 알루미늄 스크랩을 상당량 활용할 예정이어서 북미 최대 비철금속 재활용 업체인 스틸다이나믹스의 금속 재활용 플랫폼을 보완한 연장선상에 놓이기도 했다.

스틸다이나믹스는 이 프로젝트가 연간 6억5000만 달러(약 8515억 원)에서 7억 달러(약 9170억 원) 사이의 EBITDA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업비는 영업에서 가용현금과 현금흐름이 지원되며, 강력한 주주배분 정책과 투자등급 신용등급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북미의 평판 압연 알루미늄 산업은 주로 자동차 및 지속 가능한 음료 캔 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0만 톤 이상의 공급 적자를 내고 있다. 알루미늄 평면 압연 가능성의 부족은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공급 확보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 공급 적자는 현재 2021년 북미 소비의 25%를 넘어선 고가의 알루미늄 평연제품 수입을 통해 해소되고 있다.

스틸다이나믹스의 회장 마크 밀렛은 "기존 비즈니스 및 운영 전문 지식과 연계된 의미 있는 성장 기회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최고 제품을 위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탄소강 산업 내에서 이루어졌지만, 고품질의 저탄소 평압연 알루미늄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