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9월말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중단과 염소계열 국제가 하락 영향이 있었으나 지난 2분기 완료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셀룰로스 계열의 증설 물량 판매가 증가하여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 떨어졌다.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염소 계열 국제가 하락과 정기보수 영향이 있었으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셀룰로스 계열 증설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수익성은 더 개선됐다"며 "수익성 확보와 성장을 위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사우디 국영기업 사빅과 마덴사와 세계 최초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 5만t 수입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