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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공식 출범…이규호 "2025년 매출 3.6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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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공식 출범…이규호 "2025년 매출 3.6조 목표"

통합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첫 출발
브랜드 강화, 사업 확장 등 목표 제시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신설법인의 출범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설법인은 수입차 유통판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구조의 재편 및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이어 회사는 향후 큰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는 2025년 매출 3조6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제시하고 차량 판매는 신차와 중고차를 포함 기존 3만대 수준에서 5만대로 증대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을 겸비한 사업자로 진화, 사업 카테고리의 확장,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등 5가지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차 유통 사업은 2021년에 딜러십 계약을 추가한 지프 및 폴스타와 같은 브랜드를 지속 도입하고 전기 오토바이 등 친환경 이동수단의 포트폴리오를 넓힐 계획이다. 중고차 사업은 그룹 차원에서 중고차 관련 통합 조직을 신설해 정밀한 차 진단과 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인증 중고차 판매역량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전철원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이미지 확대보기
전철원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객 접점 확대 및 멀티 콘텐츠를 제공해 판매 차량의 하이브리드 전시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객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사업 카테고리의 확장은 전국 94개의 네트워크와 촘촘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신규 및 지역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한 애프터서비스(A/S)로 유통 접점의 확대를 모색한다. 신사업으로는 구독 및 시승 플랫폼 서비스 등을 준비한다.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구조의 혁신과 미래가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각자 대표를 맡고 있는 전철원 대표는 "1등 DNA를 탑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차 중심의 사업에 다양한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중심의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는 31일에 인적분할에 따른 재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