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JFE 홀딩스의 부사장 마사시 테라하타는 6일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부터 일본에서의 활동 둔화와 해외 시장 회복 지연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면서 "수요 부진을 감안해 올해 조강생산 계획은 2,500만 톤에서 2,400만 톤으로 줄이고, 순이익 추정치를 1,500억 엔(약 1조 4,208억 원)에서 50억 엔(약 473억 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JFE스틸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순이익이 1,440억 엔(약 1조3,643억 원)으로 35.5% 감소했다. 테라하타는 "중국 내 생산량 감소와 수요 부진, 그리고 치솟는 원가 비용에 따를 이익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더 이상의 이익 감소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JFE는 올해 평균 제품 가격이 1년 전의 톤당 10만3,700엔(약 98만 원)에서 13만1,000엔(약 124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라이벌 기업인 포스코 홀딩스는 지난달 2022년 영업이익이 46.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JFE홀딩스는 EV(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 전기강판 생산량을 늘린다고 설명했다. 전기강판 생산량 증대는 2021년 오카야마 공장에 약 49억 엔(약 464억 원)을 투자하여 전기강판 생산 능력을 늘린 데 이어 새로 계획한 것이다. 2027년 3월까지 2차 증설이 완료되면 JFE스틸의 생산능력은 현재보다 3배가량 늘어난다.
소위 무방향성 전기 강판은 EV모터에 필수적인 자기 특성이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주행 거리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리서치회사 후지 케이자이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강판 판매량이 2035년까지 2021년 대비 약 12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JFE는 또 인도 JSW스틸과 공동으로 변압기용 전기강판 제조와 판매회사의 설립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이 계획은 3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 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JFE가 인도에서 전기강판 생산량을 확대하는 이유는 인도 국가의 강력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철강 수요가 다른 국가보다 대폭 늘어나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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