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 CEO 바뀐다…알 히즈아지 아람코 아시아 사장 내정
이미지 확대보기에쓰오일 기업CI.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Anwar A. Al-Hejazi) 아람코 아시아 사장이 내정됐다. 에쓰오일의 수장이 바뀌는 것은 4년 만이다.
14일 업게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오는 5월9일 서울 마포구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제33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알 히즈아지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알 히즈아지 내정자는 2018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아시아 시장으로 재직해왔다.
대표가 바뀌게 되면서 후세인 알 카타니 현 에쓰오일 사장은 퇴임한다.
에쓰오일은 공시를 통해 "알 히즈아지 사장이 에너지 업계의 전문가로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