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장 사토 코지, 미래 전략 2050년 탈탄소화를 최종 목표로
BEV·HEV·PHEV와 지역별 맞춤 전략으로 멀티 패스웨이 구축할 것
자율주행·SDV·커넥티비티 등의 부가가치로 이동의 새로운 방법도 모색
BEV·HEV·PHEV와 지역별 맞춤 전략으로 멀티 패스웨이 구축할 것
자율주행·SDV·커넥티비티 등의 부가가치로 이동의 새로운 방법도 모색
이미지 확대보기토요타의 새로운 수장이 된 사토 코지 사장이 지난 21일 도쿄 본사에 해외 기자단을 모아놓고 이같이 얘기했다.
이번 해외 미디어 간담회는 ‘글로벌 시장 지역 전략’ 및 ‘토요타 모빌리티 컨셉’에 대한 비전을 새로 공유하며 그동안 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했던 토요타의 전동화 전략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사토 코지 사장이 주장한 바는 ‘탄소중립’과 ‘이동 가치의 확장’ 두 가지다.
지금까지 토요타는 전동화의 방향성이 달랐다. 결론은 하이브리드를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계획은 새로운 수장의 손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다. 이제 토요타는 최종 목표를 탈탄소화에 건다. 그러기 위해서는 순수전기차(BEV)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같은 차종의 역할도 커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멀티 패스웨이는 토요타가 앞으로 더 세밀하게 전 세계 각 지역에 맞는 전동화 전략을 펼친다는 내용과도 이어진다. 에너지 보급 환경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전동화 선택지를 더욱 넓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충전설비가 부족한 지역은 HEV나 PHEV 등이 현실적인 대안이 되며, 미국이나 중국처럼 BEV로 페이스를 올리는 곳에서는 이에 대한 확실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사토 사장의 BEV 전략은 3가지 발전 방향으로 나아간다. 우선 기존 생산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경험치를 쌓아 가고 돌아온 피드백을 통해 기술적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BEV 전용 플랫폼으로 나아간다. 이는 e-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데, 핵심은 아린(Arene) 이라는 새로운 오퍼레이팅 시스템(OS)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보조기능(ADAS)나 엔터테인먼트의 진화,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자동차 통신 인프라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이동 가치의 확장’이다.
사토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통신과 금융 등 다른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새로운 부가가치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토요타는 다른 모빌리티와 연동된 이동과 사회 인프라로서의 자동차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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