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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사장 "탄소발자국 통해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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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사장 "탄소발자국 통해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할 것"

삼성SDI 30일 국내 배터리 업체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5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사진=삼성SDI이미지 확대보기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5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사진=삼성SDI
삼성SDI가 국내 배터리 업체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삼성SDI는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발자국은 환경성적표지 환경영향 범주 중 하나로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나타낸 지표를 말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4.8Ah(암페어아워) 원통형 배터리 셀과 49.5Ah 각형 배터리 모듈이다. 해당 제품들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주요 제품이다.

측정은 글로벌 탄소 배출량 산정표준인 PAS2050과 배터리에 대한 EU 제품 환경 발자국 세부 지침인 EU PEFCRs에 기반했다. 이와 관련 삼성SDI는 "이번 탄소발자국 인증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앞으로도 탄소 배출량 측정에 대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 주요 제품들에 대한 카본 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삼성SDI는 2050년까지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고효율 설비 교체, 폐에너지 재활용 등 핵심 과제들을 수행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최윤호 사장은 "이번 탄소발자국 인증을 계기로 당사 제품의 친환경성과 지속적인 탄소 감축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이날 지난해 지속가능경영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023를 발간했다. 올해로 20년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삼성SDI는 각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이슈 및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