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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다우, 포뮬러1 그랑프리에 100% 재활용 강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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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다우, 포뮬러1 그랑프리에 100% 재활용 강철 공급

게르다우 CI. 사진=게르다우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게르다우 CI. 사진=게르다우 페이스북 캡처
브라질 철강업체 게르다우(Gerdau)는 브라질 상파울루 레이스에 100% 재활용 가능한 구조용 강철을 공급할 예정이다. 게르다우는 11월 초에 열리는 포뮬러1(F1) 경주인 상파울루 그랑프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대회의 공식 철강 공급업체가 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게르다우는 상파울루 레이스가 열리는 인터라고스 서킷의 구조물을 현대화하기 위해 100% 재활용 가능한 철강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상징적인 포뮬러1 이벤트를 80년 이상의 지속해온 인터라고스 서킷은 상파울루 그랑프리(GP)와 포뮬러1이 정한 지침에 따라 게르다우의 100% 재활용 가능한 강철을 공급받게 된다. 경마장에 설치될 새로운 장비는 경주의 시청각 중계를 위한 고정식 철골 구조물 시스템이 포함된다.

게르다우의 CEO(최고경영책임자)인 구스타보 베르넥은 "상파울루 그랑프리와 같은 브라질 스포츠의 상징적인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122년의 역사 동안 게르다우는 자동차 산업의 여러 변화를 모니터링해 왔다“고 말했다.
베르넥은 “이번 파트너십이 100% 재활용 가능한 저비용 철강 생산을 촉진하여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상파울루 GP에 보다 지속 가능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상파울루 그랑프리의 CEO인 앨런 애들러는 "포뮬러 1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며 “순환 경제를 우선시하고 재료를 재활용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기업 게르다우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은 환경보존에 대한 상파울루 GP의 이니셔티브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게르다우는 이번 행사에 사용될 강철은 고철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게르다우는 자동차 산업에 필수적인 특수강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업체로, 브라질과 미국의 공장에서 저탄소 강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철 수집가와 협동조합을 포함하여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게르다우의 재활용 공정에 참여하고 있다. 게르다우의 철강제품 중 71%에 해당하는 연간 약 1,100만 톤의 철강제품은 재활용 고철로 만들어지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