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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쌍용건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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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쌍용건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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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 칩 펀드, 창신신차오에 145억 위안 투자...메모리 칩 자립화 박차


중국 국영 칩 투자 펀드인 '빅 펀드'가 메모리 칩 회사 창신신차오(Changxin Xinqiao)에 145억6000만 위안(약 2조6840억 원)을 투자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로 빅 펀드는 창신신차오의 총 등록 자본금의 33.15%를 보유하게 됐다. 창신신차오는 2021년 설립된 중국의 메모리 칩 회사로,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자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에쓰오일, 울산 석유화학단지 건설 자금 마련 위해 회사채 발행

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단에서 진행 중인 70억 달러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위해 8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석유화학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에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쌍용건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의사 밝혀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 Ukrinform에 따르면, 한국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회사 쌍용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쌍용건설은 우크라이나 재건청을 방문해 재건 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쌍용건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파괴된 건축물과 인프라의 복구를 위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재건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쌍용건설은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과 쓰나미 피해 복구 사업에 참여했으며, 2011년 일본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사업에도 참여했다.

◇美 자동차 빅3, 파업 끝에 추가 비용 부담금만 27조원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빅3'와 전미자동차노조(UAW) 사이의 이례적인 파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UAW는 4년 반 동안 25%의 임금 인상을 포함한 여러 혜택을 얻었으나, 이로 인해 빅3 기업들은 총 197억 달러(약 27조 원)의 추가 비용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상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EV) 전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노사 협상이 종료되면 자동차 산업의 비용 구조와 미래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UAW는 이번 협상을 통해 조직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 번 협상에서는 더 많은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새 코로나19 변종 HV.1, 미국 전역서 확산...비상


미국에서 HV.1이라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 변종은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타주 보건 전문가에 따르면, 이 변종은 경미하다고 간주해서는 안 되며, 바이러스의 진화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HV.1 변종은 아직 지배적인 변종은 아니지만, 곧 그 위치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HV.1은 더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증상의 심각성은 이전 변종 EG.5와 비슷하다. HV.1 변종의 확산은 계절적 요인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추워지는 날씨와 휴일 시즌 동안 더 많은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CATL 구이저우 구이안 신구 새공장, 배터리 팩 2.5분만에 생산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새로운 배터리 생산 단계를 시작하여 초당 1개의 배터리 셀과 2.5분 만에 전체 배터리 팩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중국 구이저우의 구이안 신구(Guian New District)에 위치한 고도로 자동화된 생산 라인 덕분이다. 이 신규 시설은 60기가와트시의 계획된 총 용량을 가지며, 첫 번째 단계는 이미 운영 중이다. CATL은 2023년 첫 6개월 동안 전 세계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였으며, 연말까지 200GWh의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EV의 생산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표레일웨이, 인도 텍스마코와 철도 기술 협력


삼표레일웨이가 인도의 텍스마코 레일&엔지니어링(Texmaco Rail & Engineering Ltd)과 철도 인프라와 R&D에 관한 기술 협력을 위한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력은 철도 선로 부문, 특히 철도 개표 시스템의 개발과 발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텍스마코는 이 협력이 인도 철도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표준을 높이며 철도 투표율 시스템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G, 한-인니 수교 50주년 맞아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펼쳐


KT&G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에서 대학생 창업 지원, 문화축제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고, 인도네시아에서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KT&G의 노력의 일환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