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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韓배터리협회장 "배터리, 한국에서 중요한 사업…책임감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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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韓배터리협회장 "배터리, 한국에서 중요한 사업…책임감을 가져라"

권영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이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배터리 산업의 날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정희 기이미지 확대보기
권영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이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배터리 산업의 날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정희 기
"배터리는 인류 환경에 기여를 하고 우리의 건강도 보살펴 주는 옳은 사업이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달라. 배터리는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사업이다. 그런 만큼 책임감도 가져달라."

권영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은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배터리 산업의 날에서 "대한민국 기업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 배터리 사업에서 만큼 큰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은 없었다. 항상 일본 또는 미국이 앞서가다가 뒤늦게 우리가 참여한 경우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권 협회장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박진 삼성SDI 부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협회 회원사 및 산학연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누적 수주잔고 1000조원 돌파를 기념하고, 오늘날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일궈낸 배터리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포상에서는 지동섭 대표이사가 배터리 업계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음극재의 국산화를 선도한 이헌영 포스코퓨처엠 상무가 산업포장,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을 통해 배터리 산업 발전을 촉진한 이관수 LG에너지솔루션 연구위원과 김기재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배터리인 20명이 정부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권 회장은 "수주잔고가 1000조원를 넘는 상품은 우리나라 산업군에서 배터리가 유일하다"며 "배터리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과감한 투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배터리 경쟁이 격화되고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산학연이 함께 원-팀이 돼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