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ER&D 조직의 탁월한 공헌을 기리고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한국을 제외한 삼성의 최대 R&D 시설인 SRI-B는 스마트폰, 네트워크, 연결된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에 걸친 '상용화 연구' 접근 방식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순환경제·사회적 책임 부문 수상
순환경제상은 최근 개발된 삼성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인정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삼성은 구형 스마트폰을 의료 진단 카메라로 재활용하여 베트남, 인도, 모로코, 파푸아뉴기니의 소외 계층을 돕고 있다.
갤럭시 업사이클링(Galaxy Upcycl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성은 전자 폐기물을 줄이고 소외된 지역사회에서 안과 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형 갤럭시 기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SRI-B는 AI, 카메라 기술 및 이미지 처리 기능을 활용하여 오래된 스마트폰을 통해 소외 계층에게 저렴한 안구 건강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 스마트폰의 힘을 활용해 순환경제를 만들어 대기 중 탄소발자국을 줄인다. 7개국(베트남, 인도, 모로코, 방글라데시, 뉴파푸아기니, 한국, 싱가포르)에 출시된 제품으로 현재까지 약 8만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았다.
◇스마트 빌딩 솔루션, 탄소 감소 부문 수상
탄소 감소 혁신상은 스마트 빌딩에서 탄소 배출을 줄여 건물을 더욱 가치 있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업계 최초의 혁신에 수여되었다. 인공 지능(AI) 기반 알고리즘 제품군의 혁신으로 IoT(사물 인터넷) 지원 스마트 빌딩에서 에너지 작동 이상을 감지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통해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총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스마트 빌딩 솔루션은 인도, 한국, 폴란드, 베트남 등 국가의 다양한 상업 시설과 대학에 배포되었다.
1996년 설립된 삼성 R&D 연구소 방갈로르는 무선통신, 멀티미디어 및 이미지 처리, 비전 인공지능, 음성 및 텍스트 기술,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삼성의 첨단 R&D 센터로 성장했다. 지난 10년간 엔지니어들 사이에 탄탄한 특허 출원 문화를 조성해 온 삼성 R&D 연구소 방갈로르도 스타트업, 학생, 대학을 대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확대해 국내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첨단 기술 분야의 실제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서 공과대학 학생 및 교수진과 협력해 온 산학 프로그램 PRISM을 확장하여 이러한 노력을 추진할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500명에 가까운 학생들과 협력해 왔으며 이들 중 일부는 삼성 엔지니어들과 함께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 R&D 연구소 방갈로르는 이번 나스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갤럭시 업사이클링과 스마트 빌딩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삼성 R&D 연구소 방갈로르는 첨단 기술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