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지엠,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국지엠은 최근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에서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나타나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에서는 쏘울 EV 6106대에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됐다. 무상수리는 내달 4일부터 들어간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