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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한국, 사우디와 KF-21 기반 첨단 전투기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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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한국, 사우디와 KF-21 기반 첨단 전투기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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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극심한 기후변화로 콜레라 유행 심각화…사망자 600명 돌파


잠비아 루사카에서는 콜레라가 기후변화로 인한 발병으로 인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600명 이상이 사망하고, 학교는 모두 문을 닫았다. 콜레라의 유행은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남반구 국가의 가난한 지역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응급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KAI, 사우디와 KF-21 기반 첨단 전투기 공동 개발 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KF-21 공동 프로그램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타임스 에어로스페이스가 보도했다. 한국 대표단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여 KF-21 전투기 공동개발을 논의했으며, 이는 사우디 시장에 진출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KF-21은 유인/무인 팀 구성(MUM-T) 기능을 갖춘 2인승 모델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6세대 전투기로 분류되는 블록3 KF-21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한국은 국제 전투항공기 프로그램에서 강화된 입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트해 GPS 오작동, 러시아 비밀 전자전 시스템 의혹?


러시아의 푸틴이 유럽에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비밀 전자전 시스템을 사용하고, GPS 시스템 오작동으로 항공편과 선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군사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에스토니아는 이 혼란을 비난하며 나토 국가 중 최초로 나서고 있다. 행동의 목적은 불분명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충돌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SK온, 미국 천연흑연 전문기업 웨스트워터와 공급 계약 체결


미국의 배터리급 천연흑연 전문기업인 웨스트워터 리소스가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SK온과 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웨스트워터가 앨라배마주의 Kellyton 흑연 공장에서 생산되는 CSPG-10 천연 흑연 양극 제품을 SK온 배터리 시설에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매년 최소 수량의 제품을 판매하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계약은 웨스트워터가 흑연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간주되며, SK온은 계약 기간 동안 매년 최소 수량을 구매해야 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계약 마지막 해까지 예상 물량은 10,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SK온의 미국 내 배터리 시설에 필요한 흑연 공급을 나타낸다.

◇한국, 원화 거래 시간 연장으로 투자 유치 경쟁력 강화


한국은 2월 6일부터 자국 통화 거래 시간을 연장하여 24시간 내내 원화 거래를 가능케 하고자 시험 운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국내 주식과 채권이 글로벌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아시아 금융 위기 이후 자본 흐름과 변동성에 대한 개방성을 높이는 노력의 일환이다. 새로운 거래 시간은 7월부터 오전 2시까지 연장되며, 이로 인해 외환시장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국내 채권 및 주식이 글로벌 투자자의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비인도성 선물환 시장을 통해 원화에 대한 익스포저를 관리해야 하며, 중국과 같이 외환 거래 시간을 확장하는 나라는 늘어나고 있다.

◇현대자동차, 휘트니 미술관과 10년 파트너십 체결


현대자동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10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새로운 야외 전시 프로젝트 및 휘트니 비엔날레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은 매년 새로운 장소 특정 작품 시리즈 "현대 테라스 커미션"을 시작하고, 예술가들과 그들의 비전을 지원하여 세계적인 토론의 장을 열기 위한 공동 약속을 포함한다. 첫 번째 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2024년 3월 20일 휘트니 비엔날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은 현대자동차의 예술 및 창의성 지원을 강조하며, 휘트니의 야외 갤러리인 테라스를 통해 현대미술의 선도적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PT 롯데케미칼 인근 임시 진입로 2곳, 인니 찔레곤 홍수의 원인 지목


PT 롯데케미칼 공업지역에 있는 크라카타우 스틸 공단을 가로지르는 하천의 상하류에 허가를 득한 기존 어민 진입로와 찔레곤시 항구개발 사업소와 협의하여 개설한 임시 진입로 2곳이 홍수의 원인으로 지역 주민들은 지목하고 있다. 이번 국지성 호우로 인해 우수가 집중되어 시정부에서 설치한 무배근 석축제방 붕괴로 인한 홍수로, 그로골 지역(인접마을) 일부가 침수 추정하고 있으며, 163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두산밥캣,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중소기업 재건에 80만 유로 기부


두산밥캣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해 80만 유로를 기부했다. 피플 인 니드(People in Need)와 협력하여 12개월이 지난 현재, 533개 기업의 재개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두산밥캣의 현금 지원은 피해를 입은 사업장들이 재고를 보충하고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피해를 입은 사업주들은 두산밥캣의 지원으로 다시 일어나며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을 이루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Xbox 출시 일정 불확실…AMD 계약 지연으로 소니 PS6 출시보다 늦어질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Xbox 출시가 AMD와의 계약 지연으로 인해 소니의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이자 팟캐스터인 Moore's Law Is Dead에 따르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AMD와의 차세대 게임기 관련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소니가 이미 PS5 이후 게임기와 관련한 여러 계약을 체결한 것과 비교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MD와의 계약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기대하며 인텔이나 엔비디아와의 협력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게임닷넷(Eurogamer.net)은 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을 확인하려고 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뉴얼판 Xbox 시리즈 X 및 패키지 게임에서 디지털 버전에 중점을 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육류 대체품 시장 2028년까지 44억 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


육류 대체품 시장은 2028년까지 44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1.9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유럽 소비자는 전체 시장 성장의 40%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채식 제품의 인기가 성장의 주요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높은 가격이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도전이 있음을 보고서는 인정하고 있다. 비욘드 미트와 케리 그룹 등의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