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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 스틸, 탁월한 리더십으로 업계에 혁신 불어넣을 크리스 어빈 신임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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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 스틸, 탁월한 리더십으로 업계에 혁신 불어넣을 크리스 어빈 신임 CEO 선임

알톤 스틸은 연간 75만 톤의 전기 아크로 용해 공장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알톤 스틸이미지 확대보기
알톤 스틸은 연간 75만 톤의 전기 아크로 용해 공장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알톤 스틸
일리노이주 알톤에 본사를 둔 전기 아크로(EAF) 철강 제조업체인 알톤 스틸(Alton Steel Inc., ASI)은 5일(현지시간) 크리스 어빈(Chris Ervin)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어빈은 10년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끈 짐 흐루소브스키(Jim Hrusovsky) 전 CEO의 뒤를 이어 알톤 스틸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어빈은 알톤 출신으로 철강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그는 게르다우-롱 스틸 노스 아메리카(Gerdau-Long Steel North America)에서 19년 동안 다양한 직책을 맡았으며, 브라질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서부 해안 철근 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서비스 센터 듀보스 스틸(Dubose Steel)의 총괄 매니저와 플로리다 잭슨빌에 있는 철강 제품 유통업체 카남 스틸(Canam Steel Corp)의 지역 총괄 매니저로 근무했다.
어빈 신임 CEO는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며, 철강 생산에서 회사의 지속 가능성 노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알톤 스틸의 강력한 성공 기록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확신하며,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회사를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흐루소브스키 전 CEO는 "크리스는 ASI의 밝은 미래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CEO로서 완벽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빈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현재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알톤 스틸은 연간 75만 톤의 용융 공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원형, 둥근 모서리 사각형 및 코일형 봉강을 포함한 다양한 등급의 특수 봉강(SBQ)을 생산한다. 어빈 신임 CEO의 탁월한 리더십과 전략적 비전 아래 알톤 스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며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