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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기아, 호주에서 EV6와 EV9 전기차 재판매 가치 보장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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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기아, 호주에서 EV6와 EV9 전기차 재판매 가치 보장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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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S 공격, 이제 칫솔도 위험?


해커들이 DDoS 공격을 위해 약 300만 개의 스마트 칫솔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가장 작은 스마트 홈 장치조차도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손상된 칫솔은 자바(Java)를 실행하며, 감염되면 악성 칫솔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공격을 시작한다. 이러한 칫솔은 스위스 웹사이트를 가짜 트래픽으로 채워 서비스를 중단시켰다. IoT 장치가 점점 더 확장되는 위협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든 인터넷 연결 장치는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장치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고, 공용 USB 포트와 Wi-Fi 연결을 피하며,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IoT 지원 장치를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V60 구동축 문제로 리콜

현대차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V60의 구동축 문제로 리콜한다. 이 문제는 부적절한 열처리로 인해 구동축이 부서지기 쉬워 동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총 1,165대의 전기차가 이번 리콜 대상이며, 해당 차량들은 2023년 1월 26일부터 3월 25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들이다. 현대차는 이 문제로 인한 사건을 미국에서 인지하지 못했으며, 소유자들에게 우편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 붕괴, 미국 금융 위기보다 심각한 위협?


헤지 펀드 사장 카일 배스는 중국이 부동산 시장 붕괴로 인해 미국 금융 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부동산 부문은 부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현재 거의 모든 공개 개발업체가 채무 불이행 상태에 있다. 헝다와 비구이위안 두 회사만 해도 부채가 500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08년 미국 은행 시스템이 입은 손실보다 많은 액수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 시장에 과도하게 의존했으며, 이는 국가의 GDP의 4분의 1과 가계 자산의 70%를 차지한다. 배스는 중국 경제의 기본 구조가 무너졌다고 요약했으며, 지방 정부 부채 시장은 13조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기아, 호주에서 EV6와 EV9 전기차 재판매 가치 보장 프로그램 시행


기아는 호주에서 전기차의 재판매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 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EV6와 EV9 같은 새로운 전기 모델에 적용되며, 초기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 손실로 인한 중고차 가격 하락에 대응한다. 기아는 또한 셀 단위 배터리 리컨디셔닝을 통해 재판매 가격을 유지하려 하며, 이 프로그램은 신규 구매자에게만 적용된다. 기아차는 배터리 리컨디셔닝 작업을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배터리의 주행 거리와 에너지 용량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인 페이' 3500만 엔 포인트 사취, 'au PAY' 사건 6명 재검거


도쿄 치요다구의 컨설팅 회사 대표 미나미모토 타카시 등 회사 임원 6명이 '라인페이(LINE Pay)'에서 허위 거래를 통해 3500만 엔 상당의 포인트를 가로챈 혐의로 재체포됐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들은 이미 'au PAY'에서 같은 수법으로 1억7000만 엔 상당의 포인트를 사취한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된 바 있다. 이들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라인페이에서 총 2400회에 걸쳐 11억8000만 엔의 허위 거래를 반복해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LG화학, GM과 190억 달러 규모 배터리 소재 공급 계약 체결


LG화학이 제너럴모터스(GM)와 19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10년 동안 유지되며,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50만 톤의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양극재는 테네시주에 위치한 LG화학 공장에서 생산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를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거래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LG화학은 이번 계약이 회사 매출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모기업으로, 두 회사 모두 LG그룹에 속한다.

◇기아 셀토스 페인트 변색 소송…소비자 법원, 기아에 7만 루피 벌금 부과


기아자동차가 델리의 공해로 인해 셀토스 페인트 변색 문제로 소비자 법원에 의해 7만 루피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고객은 차량의 크롬 부품에 녹이 슬기 시작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제조업체는 환경적 요인과 오염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법원은 제조업체의 주장을 기각하고 고객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 기아는 2개월 이내에 해당 금액을 지급해야 하며, 지급하지 않을 경우 연 7%의 이자가 부과된다.

◇미래에셋 주도 투자로 액센트 테라퓨틱스, 7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C 자금 조달 성공


액센트 테라퓨틱스(Accent Therapeutics)가 7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 조달은 미래에셋캐피털생명과학이 주도하고,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 등이 참여했다. 이 자금은 초기 임상 개발, 안전성, 약동학, 초기 효능 연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DHX9 억제제와 KIF18A 억제제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특히 BRCA 기능 상실 암, 불일치 복구 결핍 또는 미세부수체 불안정성 암 등의 치료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난소암 및 삼중음성유방암을 포함한 여러 암 적응증에 대한 잠재적 혜택을 탐구하고 있다.

◇기아차, WDS 2024에서 다양한 변형 선보인 KLTV 경전술 차량 강조


기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세계 방위산업 전시회 2024에서 KLTV 경전술 차량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2015년 아부다비에서 처음 공개된 후 2016년부터 양산되어 대한민국 군뿐만 아니라 수출도 가능하다. KLTV는 다양한 역할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기본 섀시와 견고한 설계로 높은 기동성과 생존성을 보장한다. 225마력 터보차저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방탄 차체와 지붕 장착형 무기 장착 가능성 등으로 인상적인 방어 능력을 제공한다. KLTV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도입되었으며 다양한 변형 모델을 포함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