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두산밥캣 EMEA, 카타르 QTC와 발전기 사업 파트너십 체결

롯데면세점은 국내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일본과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한국 면세점 매출은 2023년에 23% 감소하여 13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인 여행객의 감소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반면, 롯데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피규어 판매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드투어와 협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와 호주에 이어 베트남과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베트남에서는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51%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김정은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엘리트 '기쁨조'를 위한 속옷에 12만2000파운드를 지출했다고 영국 대중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대부분의 주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하는 동안, 일부 엘리트는 사치품을 즐기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지출은 성적인 향응을 제공하기 위해 고용된 여성과 소녀들의 옷장용으로, 267만5000파운드 상당의 증류주와 리큐어, 1260만 파운드 상당의 담배 제품 등 다양한 고가 상품을 포함한다. 북한 상층부는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중국산 치즈를 즐기며, 일반 시민들은 극심한 식량 부족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사치품 지출은 극소수 엘리트를 위한 것이며, 일반 주민들은 낮은 임금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웨스트포트에 위치한 헝그리팟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이 레스토랑은 손님이 직접 음식을 바비큐하거나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한국식 전골 및 바비큐 요리 재료를 제공한다. 고객은 훠궈나 한국식 바비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메뉴에는 다양한 고기, 해산물, 야채, 면 등이 포함된다. 레스토랑은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의 음료도 준비해 놓았다. 웨스트포트에 새롭게 문을 연 이 레스토랑은 코네티컷주에서 네 번째로, 매사추세츠주에도 위치해 있으며, 나틱에도 곧 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 미래그린케미칼이 탄자니아에 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캐슈넛 및 캐슈넛 껍질 액체(CNSL) 가공 공장을 완공했다. 이 공장은 탄자니아 음쿠랑가 지역에 위치하며, 연간 3000~4000톤의 생캐슈넛 처리와 2500~3000톤의 CNSL 생산 능력을 갖췄다. 공장은 또한 연간 2500~3000톤의 석탄 플레이크 생산이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는 탄자니아의 캐슈넛 산업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자니아는 캐슈넛 생산량 증가와 함께 2030년까지 연간 100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가공 공장은 이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4년형 기아 텔루라이드가 엔진 밸브 스프링 파손 위험으로 리콜된다. 이 문제로 인해 엔진이 멈추고 엔진 블록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 약 3000대가 영향을 받으며, 기아 딜러는 엔진 하위 어셈블리를 교체할 예정이다. 공급업체의 제조 과정 중 스프링 손상으로 인한 피로 균열이 주요 원인이다. 이로 인해 엔진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2024년 4월 5일에 리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리콜 번호는 SC296이다.


현대자동차 유럽 사업부가 블랙 바스타 강탈 그룹의 사이버 공격을 받아 3테라바이트의 데이터가 도난당했다고 레드핫사이버닷컴이 보도했다. 이 사건은 2024년 1월 초에 발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초기에 기술적 문제로 인식했지만 나중에 사이버 공격임을 확인했다. 현대자동차 유럽은 외부 IT 보안 전문가 및 법률 고문과 협력하여 조사 중이며, 관련 현지 당국에도 사건을 통보했다. 도난당한 데이터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법무, 영업, 인사, 회계, IT, 관리 등 여러 부서의 정보를 포함한 것으로 추정된다.


QTC와 두산밥캣 EMEA가 카타르에서 최첨단 발전기와 타워라이트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카타르의 산업 환경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두 회사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첨단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력 솔루션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협력은 카타르의 산업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AI의 공동 창립자 겸 CEO 샘 올트먼은 오픈AI가 하루에 약 1000억 개의 단어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GPU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트먼은 세계 칩 생산 능력 향상을 위해 UAE 정부를 포함한 투자자들과 기금 마련을 논의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최대 7조 달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오픈AI는 AI 탐구를 지원하기 위해 하이엔드 GPU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말 올트먼은 한국의 칩 제조업체들과 AI 칩 제조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