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다각화된 광산업체를 이끄는 억만장자 크리스 엘리슨은 이 지역에서 채굴된 리튬 광석을 제3자 및 지분을 보유한 광산업체로부터 '허브 앤 스포크' 모델로 중앙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배터리 원자재 공급량의 약 절반을 수출하는 호주에서 미네랄 리소스는 이번 조치를 통해 리튬 부문을 지배하려는 거대 기업의 또 다른 단계를 밟았다. 이미 3개의 하드 록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미네랄 리소스는 리튬 가공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엘리슨은 성명에서 "우리는 스포두멘 생산에 대한 전문성을 존스턴 호수에 도입할 계획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리튬 지역 프로젝트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 계약 체결 시 100만 호주달러(약 8억7300만 원), 거래 완료 시 650만 호주달러(약 56억 원), 완료 후 1년 뒤 750만 호주달러(약 65억 원)를 추가로 지불할 예정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호주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광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 시설을 건설하는 기업에 세금 공제를 고려하고 있고, 니켈 광산업체들이 낮은 가격으로 인해 프로젝트를 중단한다는 조치에 따라 나온 것이다.
엘리슨은 타사 광석의 처리 허브가 없다면 이 지역의 많은 광물을 처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네랄 리소스는 글로벌 리튬과 델타 리튬을 포함한 이 지역 개발업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 말 필바라 지역에서 주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애저 미네럴스(Azure Minerals)를 동료 억만장자 지나 라인하트와 칠레의 SQM에 인수하려는 입찰에서 패배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