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메탈루르그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PJSC의 6번 고로 수리는 2015년 이후 재건되고 환경보호 조치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수행된 것이다. 2015-2023년에는 백필 장치 교체와 사소한 유지보수 작업으로 인해 용광로에서 3차 범주의 수리만 수행되었다.
또한 BF 6호기는 주조 야드의 유압 장비, 충전 공급 시스템 및 용광로 화격자도 수리를 마쳤다. 동시에 에어 히터 2번의 수리를 통해 용광로 작동 중 코크스를 최대한 절약하면서 필요한 열 조건을 유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종전의 용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는 러-우 전면전으로 공장 운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철강 100만t, 선철 150만t, 상업용 압연 제품 90만t을 생산했다. 올해는 설비 가동률을 25%에서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광업부문의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올 4월에는 야금부문의 고로 2기를 가동할 계획이다.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는 우크라이나의 제철기업이다. 연간 600만t 이상의 철강 생산 능력을 비롯해서, 500만t의 압연제품, 550만t의 선철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2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