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 빌트, 시트, 코일에 적용한 관세는 각각 43%, 29%, 103.1%, 20.2%이다. 영국산 포스트 브렉시트 제품에는 EU산 제품과 동일한 세율이 적용된다.
초기 반덤핑 관세는 2019년 7월 부과되었으며 2024년 7월 만료될 예정이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세이프가드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준수하도록 하는 검토에 착수했다.
중국은 2023년 스테인리스 생산량을 2022년 대비 12.6% 증가한 3600만t으로 집계하였다. 이들 제품의 지난해 수출량은 414만t인 반면, 2022년 수출량은 455만t으로 집계되었다. 수입량은 207만t인 반면, 2022년 수입량은 328만t이다. 중국의 연간 스테인리스 생산능력은 5000만t에 이르며, 용량 가동률은 약 70% 수준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