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항만의 웹사이트 데이터에 의하면 1분기동안 471만t의 화물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0.8%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벌크화물 247만t(전년대비 22.4% 감소), 일반화물 203만t(전년대비 11.4% 증가), 액체화물 209만3000t(전년대비 24.5% 감소)을 처리했다.
전체 환적 물동량 감소는 석탄 및 코크스 취급량이 4400t으로 99.5%, 쇄석이 40만3000t으로 81.9%, 유류가 16만5900t으로 38.1%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23년 리가항은 51만6799t(전년과 동일)의 철강 원료를 비롯해서 49만8600t(전년대비 47.8% 증가)의 철석, 7만700t의 철강 완제품을 처리했다. 전체 화물 환적은 1879만t으로 2022년 대비 20.1%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