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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주군 승인 레드백 장갑차 'BSDA 2024' 방산 전시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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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주군 승인 레드백 장갑차 'BSDA 2024' 방산 전시회 출품

루마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BSDA 2024'에 참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루마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BSDA 2024'에 참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BSDA(Black Sea Defense & Aerospace)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중동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과의 전략적인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야심찬 계획을 보여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SDA 2024에 288㎡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루마니아와 유럽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 프로모션에 나선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가 주최하고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방산우주항공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양한 첨단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레드백 보병전투차량(IFV)이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이 차량은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계획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레드백은 한국 육군의 K21 IFV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호주는 2023년에 호주 공급망의 참여와 함께 129대의 IFV를 제공하기 위해 LAND 400 3단계 프로그램에 레드백을 선택했다. 이로써 레드백은 한국 육군의 차세대 IFV 개발의 기준선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K9 썬더 자주포도 전시돼 세계적으로 검증된 장비의 성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 155mm/52구경 추적 곡사포는 NATO 회원국 5개국(폴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핀란드, 터키)을 포함한 9개국에서 채택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K9 프로그램을 위해 루마니아 공급망이 참여하는 '팀 튜넷(Team Tunet)'을 구성했다. 이는 산업 파트너십을 통해 루마니아 방위산업에 대한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 제조, 고용, 기술 이전, 공동 R&D, 수출 마케팅 등 루마니아 산업과 경제에 기여하는 계획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를 지원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은 “무기체계 수출은 개별기업의 이익을 넘어 전략적 동맹관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안보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검증된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으로 한국이 유럽 안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방산전시회에서 K10 탄약재보급차량, 천무 다연장로켓발사대, 유·무인 차량용 충엄(TAipers) 전술유도미사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