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리슈스탈의 CEO 로만 슬로보디아니우크는 "자포리슈스탈의 고로 공장 및 엔지니어링 부서 전문가들은 야금 장비 유지·보수 업체인 메틴베스트-프롬서비스, 우크라이나 최대 내화물 제품 생산 기업인 자포리자 보그네트리우와 협력하여 2번 고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총 200여 명의 플랜트 전문가와 협력업체 직원들은 현장에서 충전 장치 교체, 주조 장비, 유압 및 윤활 시스템 수리, 벙커 고가도로 금속 구조물 및 레일 트랙 수리, 생산 유닛 흡인 시스템 유지 보수 등을 수행했다. 이번 2번 고로 수리의 주요 목표는 고로 생산 공정의 장비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전쟁 중에도 자포리슈스탈은 단지 내 생산 장비와 폐수 처리 시설 업그레이드에 12억 UAH(우크라이나 흐리우냐) 이상을 투자했다. 전쟁 기간 동안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장비 유지 보수 및 업데이트에 집중해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