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 2200억원 투자 확대

2022년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는 생산 개발에 총 1억 8,140만 달러(약 2,490억 원)를 투자했으며, 이 중 1억2280만 달러(약 1686억 원)가 자본 투자에 사용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면적인 침공 상황에서 연간 약 900만 입방미터의 광미를 저장해야 하는 제3 광미 덤프 건설 등 철강 생산과 광석 채굴이 완전히 중단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시행되었다. 당시 기존 광미 덤프의 자원도 거의 고갈된 상태였다.
러시아의 전면 침략으로 인해 2억5000만 달러(약 3432억 원)가 소요되는 펠릿화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되었지만, 현재 다시 준비 중이다. 크리비리 제철소는 우크라이나 포브스의 2021~2023년 자본 투자 부문 평가에서 우크라이나 200대 민간 및 국영 기업 중 8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도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의 최우선 과제는 제3 광미 덤프 건설과 6번 고로 점검이었다. (6번 고로의 확장 수리는 올해 4월에 완료되어 296일 동안 진행되었다.) 지난해 주요 프로젝트로는 압연 공장 및 제품 믹스(1선재 공장, 2소결 공장)와 소결 공장 2호기의 자동화 제어 시스템 기술 개선, 기타 운영 자산의 기술 상태 유지 보수, 산업 안전 등이 있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