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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 브레멘, 72MW 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친환경 철강 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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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 브레멘, 72MW 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친환경 철강 생산 박차

아르셀로미탈 브레멘은 친환경 철강 생산을 위해 72MW 규모 풍력발전소를 건설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아르셀로미탈 브레멘은 친환경 철강 생산을 위해 72MW 규모 풍력발전소를 건설한다.
독일 철강 대기업 아르셀로미탈 브레멘이 풍력에너지 기술 공급업체 WPD와 손잡고 총 72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생산된 전력은 전량 브레멘 공장의 철강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셀로미탈 브레멘은 이번 풍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2030년까지 탄소중립 철강 생산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최대 10개의 풍력 터빈을 건설하여 공장 소비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기존 풍력 터빈 2기를 최신 모델로 교체하고 3기를 신규 설치한다. 2단계에서는 5기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토마스 뷩거 아르셀로미탈 브레멘 CEO는 "재생에너지는 우리 혁신 전략의 핵심 요소"라며 "WPD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아르셀로미탈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브레멘과 아이젠후텐슈타트 제철소의 탄소중립 전환 프로젝트에 약 13억 유로(약 1조 9,274억원)의 보조금을 승인했다.

이번 풍력발전소 건설은 아르셀로미탈 브레멘이 친환경 철강 생산을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독일 정부의 지원과 함께 아르셀로미탈은 탄소중립 철강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