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광산노조(NTMMSRM)는 지난 5월 24일부터 이익 분배 문제로 파업에 돌입했지만, 아르셀로미탈은 이를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에 아르셀로미탈은 성명을 통해 "불법 파업과 시설 봉쇄는 회사에 심각한 운영, 경제적, 평판상의 피해를 초래하며,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근로자들의 권리와 급여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르셀로미탈은 불법 파업이 계속될 경우 "모두에게 해를 끼치는 심각한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