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우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위원장은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오늘부로 총파업을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사측이 해당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삼노 측은 전했다. 이에 전삼노는 총파업을 선언하고, 즉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 6월 29일 파업을 선언했다. 지난달 7일에는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을 실시했다.
한편 노조 측은 △2024년도 기본인상율 3% 인상율을 거부한 855명 보다 더 높게 적용하고 △EVA 방식의 불투명한 방식을 대신해 OPI제도로 투명한 인상률을 적용할 것 △유급휴가 약속 이행 △무임금 파업으로 인한 모든 조합원들에 경제적 피해 보상 등을 요구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