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팁스'는 첨단 기술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술벤처기업부 주관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의 창업기업을 선별해 정부가 최대 1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신준영 쓰리아이솔루션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중성자 성분분석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해 데이터에 기반한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쓰리아이솔루션은 철강 및 이차전지 등 각 산업에 특화된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제작해 제조공정상 실시간 전수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한편, 원자재 성분 데이터를 제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원가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같은 기술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빅데이터를 제공해 제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