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8호·39호 주인공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인공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근무 중인 송영욱 소방위와 정제우 소방경으로 지난 27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중앙소방학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소방히어로 38번째 주인공인 송영욱 소방위는 화재 진압, 구급·구조활동 등 3000회가 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재는 중앙소방학교에 근무하며 체계적인 학사관리와 현장 경험을 전수 중으로 후배 소방관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38호에 선정됐다.
39호 주인공인 정제우 소방경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재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 서 왔다. 자신의 노하우에 기반해 로프구조, 수중구조, 탐색구조 등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또 후배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력을 키워 구조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39호로 선정 됐다.
송영욱 소방위는 “함께 땀 흘린 동료들과 국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소방히어로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소방 발전과 후배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제우 소방경은“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 것뿐인데 소방히어로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정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