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MCPURA’ 용산 전시장서 최초 공개… 쿠페와 컨버터블 두 버전으로 출시
630마력 네튜노 엔진 탑재, 제로백 2.9초의 압도적 퍼포먼스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 “마세라티는 GT 브랜드… 차별화된 이탈리안 럭셔리로 승부할 것”
630마력 네튜노 엔진 탑재, 제로백 2.9초의 압도적 퍼포먼스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 “마세라티는 GT 브랜드… 차별화된 이탈리안 럭셔리로 승부할 것”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5일, 마세라티 용산 전시장에서 열린 신차 공개 행사에서 마세라티는 브랜드의 차세대 럭셔리 슈퍼 스포츠카 ‘MCPURA(엠씨푸라)’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푸라(pura)’라는 이름을 단 MCPURA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MC20를 계승한 모델이다. 낮은 차체와 유려한 곡선, 그리고 글로시 블랙 마감이 적용된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가 조화를 이루며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하늘을 향해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핵심은 단연 마세라티가 독자 개발한 3.0L V6 ‘네튜노(Nettuno)’ 엔진이다. 포뮬러 1 기술에서 파생된 프리 챔버 연소 시스템을 로드카에 적용해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730Nm의 폭발적인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2.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에 달한다.
행사에 참석한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MCPURA 공개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향후 전략에 대해 명확한 소신을 밝혔다.
기무라 총괄은 마세라티의 핵심 가치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슈퍼카 브랜드나 익조틱 카 브랜드가 아닌, 바로 'GT(그랜드 투어링)' 차를 판매하는 브랜드"라고 정의했다. SUV든 쿠페든 모든 마세라티 차량의 공통점은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GT 정신에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작년 7월 마세라티 코리아 출범 이후 지속해온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 그리고 5년 무상 보증 같은 획기적인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변화의 신호로 읽힌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마세라티는 올해 약 300대의 판매고를 예상하며, 내년에는 400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수입 럭셔리카 고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중고차 감가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기무라 총괄은 "고객의 차량 가치를 보호하는 데는 인증 중고차(CPO) 사업이 유일한 답"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1곳의 CPO 센터를 내년에는 서울 인근에 3곳 더 추가해 모든 딜러가 CPO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트레이드-인 서비스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MCPURA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3880만 원, MCPURA 첼로는 3억7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전 세계 동일한 주문 제작(build-to-order)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량 이탈리아 모데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무라 총괄은 "독일 브랜드가 점령한 한국 럭셔리 시장에서 마세라티만의 특별한 이탈리안 럭셔리가 설 자리는 분명히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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