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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기후·물 관리 성과로 글로벌 ESG 리더십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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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기후·물 관리 성과로 글로벌 ESG 리더십 입증

CDP 평가서 두 부문 A등급 동시 획득…상위 1% 기업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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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사업장 최초로 AWS '골드' 등급을 획득한 ABB 인도 넬라망갈라 사업장. 사진=ABB


전기화 및 자동화 전문기업 ABB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공식화했다.

ABB는 21일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2025년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두 부문 모두에서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이번이 첫 A등급 선정이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정보 공개 수준과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ABB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약 22100개 기업 가운데 두 개 부문에서 동시에 A등급을 받은 상위 1% 기업에 포함됐다. 기후변화 부문에서는 3년 연속 A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BB는 전기화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 감축과 수자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왔다. 특히 물 스트레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장 단위의 수자원 리스크 평가와 개선 활동을 지속하며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ABB는 전 세계 3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자원 리스크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물 스트레스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조치와 개선 계획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수자원 관리 부문 평가 등급이 최근 2년 사이 두 단계 상승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표 사례로 인도 넬라망갈라 사업장은 처리수 재활용과 빗물 관리 등 선제적 활동을 통해 지역 지하수 회복에 기여하며 국제수자원관리동맹의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ABB 사업장 가운데 최초 사례다.

ABB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하며,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 CDP A리스트 뱃지. 사진=ABB이미지 확대보기
2025 CDP A리스트 뱃지. 사진=ABB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