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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5일 캐나다 출국…60조원 잠수함 수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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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5일 캐나다 출국…60조원 잠수함 수주 지원

지난달 29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과 멜라니 졸리 산업장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SNS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9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과 멜라니 졸리 산업장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SNS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출국한다.

산업통상부는 김 장관이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장관은 캐나다 윈저에서 열리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을 계기로 잠수함 수주 지원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 장관은 현지에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을 만나 한국 기업의 잠수함 건조 역량을 설명하고 양국 간 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 1월에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해 CPSP 사업 수주 지원 활동을 벌였다.

당시 김 장관은 멜라니 졸리 장관과 △한·캐나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산업 협력 △한·캐나다 산업협력위원회 구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은 현재 독일과 최대 60조원 규모의 CPSP 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 중이다. CPSP는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TKMS가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6월 중 수주 업체가 결정될 전망이다.

최근 현지 언론이 캐나다 정부가 한국의 한화와 독일 TKMS에 잠수함을 각각 6척씩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바 있다. 잠수함 도입을 놓고 캐나다 정부가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