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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밸류업 지수 편입 계기…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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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밸류업 지수 편입 계기…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 공시

전지박 중심 성장 전략 구체화…글로벌 공급망 대응 강화
투자 효율화·주주환원 병행…중장기 수익성 회복 추진
솔루스첨단소재 CI. 사진=솔루스첨단소재이미지 확대보기
솔루스첨단소재 CI. 사진=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식화했다. 성장성과 수익성, 주주환원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전날 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2024년 도입한 주가지수다. 국내 상장사의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유도하고, 관련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해당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이번 계획은 전지박 중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투자와 수익성, 주주환원을 함께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글로벌 핵심 공급자 지위 확대 △고객·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구조 안정화 △연구개발(R&D) 강화가 핵심 축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전지박 생산거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헝가리 공장은 양산 체제를 기반으로 유럽 배터리 클러스터 내 주요 고객사 공급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캐나다 생산기지는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전기차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핵심 소재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고객사와 제품군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현재 거래 중인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 8곳 외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전기차(EV)용 제품뿐 아니라 북미 시장 수요에 맞춰 에너지저장장치(ESS)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배터리 대응 기술 확보를 통해 기술 경쟁력도 높인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투자 효율화와 운영 개선을 통해 회복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선제적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와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 둔화가 이어졌지만, 전지박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 제품군 확대,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구조 개선에 나선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서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은 투자 사이클을 유지하는 기반으로 활용하고 자본지출(CAPEX)도 정교하게 관리해 자본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주환원은 기존 배당 기조를 유지하되 향후 실적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강화해 환경 안전 관리, 자원 효율화, 윤리경영, 공급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고객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구조 안정화를 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며전지박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해 나가겠다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