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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ESG 평가서 잇단 최고등급… S&P ‘상위 1%’ 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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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ESG 평가서 잇단 최고등급… S&P ‘상위 1%’ 3년 연속

가전·여가용품 산업군 최고 77점 기록
MSCI·에코바디스 등 주요 글로벌 기관서도 ESG 경영 상위 평가
LG전자 임직원들이 지구의 날을 맞아 미국 뉴저지 사옥에서 ESG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임직원들이 지구의 날을 맞아 미국 뉴저지 사옥에서 ESG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연달아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상위 1%’에 선정됐다.

S&P 글로벌은 전 세계 기업의 ESG 지표를 분석해 산업별로 상위 1%, 5%, 10%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는 62개 산업군에 속한 92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LG전자는 ‘가전·여가용품’ 산업군에서 77점을 획득해 해당 산업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산업군별 상위 1% 기업은 70곳에 그쳤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해 단 두 곳만이 해당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CSA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 BIC) 월드 지수’에도 LG전자는 14년 연속 편입됐다.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환경 정책 △인권 경영 △고객 관계 △공급망 관리 △제품 책임 관리 등 평가 영역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글로벌 평가기관에서도 상위 등급이 이어졌다.

LG전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지난해 A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에코바디스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됐다.
이어 서스테이널리틱스가 발표한 ESG 리스크 평가에서도 낮은 위험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과제도 병행하고 있다.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확대와 제품 포장용 종이 완충재 개발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활용한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에도 참여하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LG전자는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