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 참여
2005년 후원 공간 리노베이션…탄소 저감·자원순환 요소 반영
어린이 생태관찰·시민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예정
2005년 후원 공간 리노베이션…탄소 저감·자원순환 요소 반영
어린이 생태관찰·시민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GS칼텍스는 11일 서울숲 ‘GS칼텍스 배움정원’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GS칼텍스 배움정원은 2005년 서울숲 개장 당시 GS칼텍스 후원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GS칼텍스는 이후 20여 년간 서울숲과 연계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4년부터 정원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정원은 시민들이 식물과 숲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정원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조성 단계부터 운영까지 GS칼텍스 임직원과 시민, 환경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9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배움정원을 찾아 가드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정원 설계에는 탄소 저감 요소가 반영됐다. 외부에서 새 식물을 들여오는 대신 서울숲 내 기존 정원에서 자란 식물을 나누어 심어 식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을 줄였다.
자원순환 요소도 반영했다. 태풍에 쓰러지거나 수명을 다한 나무는 우드칩 산책로와 구릉형 벤치 등으로 활용했다. 목재를 정원 소재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어린이 생태관찰 드로잉 교실과 시민 가드닝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직접 정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는 최근 2년간 시민 참여형 가드너 양성 프로그램인 ‘서울숲 정원학교’도 운영해 왔다. 시민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접 정원을 가꾸는 활동에 참여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배움정원은 기업이 조성한 공간을 시민에게 다시 돌려드리고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서울숲과 함께 이어온 시간처럼 앞으로도 시민과 자연,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