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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컬리넌에 펼쳐진 시릴 콩고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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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컬리넌에 펼쳐진 시릴 콩고의 우주

5대 한정 비스포크 모델 공개
핸드페인팅·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적용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바이 시릴 콩고.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이미지 확대보기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바이 시릴 콩고.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모터카(롤스로이스)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을 하나의 캔버스로 삼아 현대미술과 비스포크 장인정신이 결합한 예술적 실험을 선보였다.

15일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14일(현지시각)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시릴 콩고(Cyril Kongo)와 협업한 '블랙 배지 컬리넌 바이 시릴 콩고(Black Badge Cullinan by Cyril Kongo)'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블랙 배지 컬리넌을 기반으로 시릴 콩고의 그래피티적 색채와 상징, 기호를 차량 안팎에 반영한 프라이빗 커미션 모델이다.

이번 컬렉션은 뉴욕과 서울, 영국 굿우드 본사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기획됐다. 총 5대만 제작되며, 각 차량은 같은 창작 테마를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릴 콩고의 예술 세계를 표현했다. 전 세계 고객 대상 배정은 이미 완료됐다.

예술성은 실내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시릴 콩고는 자신의 예술 세계관인 '콩고버스(Kongoverse)'에서 영감을 받아 상상 속 행성과 별자리, 기호, 수학 공식 등을 핸드페인팅으로 구현했다.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에는 1344개의 별과 8개의 슈팅 스타가 적용됐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바이 시릴 콩고 내부.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이미지 확대보기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바이 시릴 콩고 내부.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외관도 작품의 일부로 완성됐다. 차체는 블루 크리스털 오버 블랙 색상으로 마감됐고, 롤스로이스 최초로 그라데이션 코치라인이 적용됐다. 시릴 콩고의 '태그' 모티프는 외장 코치라인과 트레드플레이트, 도어 내부 우산 등에 반영됐다.

도마고 듀케 롤스로이스모터카 디자인 총괄은 "롤스로이스에서 창의성과 상상력은 브랜드를 정의하는 핵심 요소"라며 "시릴 콩고의 강렬한 예술 세계와 블랙 배지의 철학이 융합된 특별한 컬렉션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바이 시릴 콩고 차량과 시릴 콩고.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이미지 확대보기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바이 시릴 콩고 차량과 시릴 콩고.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박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