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ESS 시장 주목
엔켐 주가 4만4300원 수준, 소재주 모멘텀 관심
엔켐 주가 4만4300원 수준, 소재주 모멘텀 관심
이미지 확대보기이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에 맞춰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엔켐은 한국과 미국, 중국, 유럽을 잇는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해액 공급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IRA와 유럽 넷제로산업법(NZIA) 등 공급망 현지화 정책이 강화되면서 현지 생산 기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의 공급 협력 확대도 추진 중이다. 현재 중국 1·2공장에 대한 고객 감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분기 말 공급 개시를 목표로 품질과 생산, 물류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와 ESS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약 415TWh에서 2030년 약 945TW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켐은 전기차 중심의 기존 수요에 더해 ESS와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전해액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21일 확인 가능한 엔켐 주가는 4만4300원 수준으로, ESS 시장 확대 기대가 향후 주가 흐름의 변수로 꼽힌다.
엔켐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ESS와 배터리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생산거점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 대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