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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獨 전기차 비교평가 1위…실주행거리 335km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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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獨 전기차 비교평가 1위…실주행거리 335km 기록

아우토 자이퉁 도심형 크로스오버 EV 평가
차체·주행 편의·파워트레인 항목 1위
르노 4 E-Tech·BYD 아토 2 제쳐
기아 EV3.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EV3. 사진=기아
기아 EV3가 독일에서 도심형 전기 크로스오버로서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주행거리와 실내 공간, 승차감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유럽 시장 내 입지를 넓히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기아는 EV3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실시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기아 EV3 △포드 푸마 Gen-E △르노 4 E-Tech △스즈키 e 비타라 △BYD 아토 2 등 5개 차종이다. EV3는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평가받았다.

평가 항목은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개 부문이다. EV3는 차체와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총점은 3039점으로, 르노 4 E-Tech 2936점, BYD 아토 2 2928점을 앞섰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실주행 성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V3는 아우토 자이퉁 실주행 테스트에서 335km의 항속거리를 기록해 비교 모델 중 가장 긴 거리를 달렸다. 해당 항목 점수는 727점으로, 르노 4 E-Tech 703점, 포드 푸마 Gen-E 701점, 스즈키 e 비타라 681점, BYD 아토 2 677점보다 높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EV3의 응답성과 가속 성능,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를 통한 회생제동 조절 기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차체 항목에서도 EV3는 62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 넓은 창문, 평평한 후석 바닥 구조가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만든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주행 편의 항목에서는 704점을 기록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EV3가 독일의 열악한 도로 환경에서도 섬세한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등 전체를 감싸는 측면 지지, 긴 레그 서포트, 편안한 쿠션 조합의 시트도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았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EV3가 편안한 장거리 주행까지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전기차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동화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V3 앞서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했다. 밖에도 ‘2025 영국 올해의 ’, ‘2025 핀란드 올해의 ’, ‘2025 덴마크 올해의 ’,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컴팩트 SUV 부문 등에 선정됐다.


박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