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암서 조선 기술 교육 순차 운영
대구·경북서 건설기계 직무 과정 마련
협력사 취업 설명회로 현장 인력 연계
대구·경북서 건설기계 직무 과정 마련
협력사 취업 설명회로 현장 인력 연계
이미지 확대보기HD현대가 조선·건설기계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기술 인재 육성에 나선다.
HD현대는 29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에게 산업 현장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주관 사업이다. 기업은 교육 과정에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 부문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가 다음 달부터 울산과 영암에서 교육 과정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선박 설계 인력을 위한 ‘오션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 프로그램과 생산 현장 기술 인력을 위한 ‘필드테크니션(Field Technicia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조선 공학 △전기·전자 △인공지능(AI)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 △용접·배관·취부 등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직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HD건설기계가 경북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이씨드(HI-CEED)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대구·경북 지역 인재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과정에서는 △스마트 친환경 건설기계 기술 동향 △스마트 팩토리 3D 모델링과 공정 설계 △산업용 로봇 조작과 유지보수 등 체험형 직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K-뉴딜 아카데미의 취지에 공감해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K-제조업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 고용 문제와 협력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