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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아반떼, 해외서 호평…“SF 영화 같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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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아반떼, 해외서 호평…“SF 영화 같은 디자인”

부산모빌리티쇼 공개 후 주목
디지털 경험·실내 구성도 긍정 평가
현대자동차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8세대 아반떼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8세대 아반떼 '디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8세대 아반떼가 부산모빌리티쇼 공개 이후 해외 주요 자동차 매체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폐막한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디 올 뉴 아반떼'가 해외 주요 매체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디 올 뉴 아반떼는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8세대 모델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날카롭고 미래지향적인 외관,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첨단 디지털 경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외 매체들은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이 기존 준중형 세단의 틀을 벗어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는 신형 아반떼를 “SF 영화 스타일의 새로운 디자인”이라고 평가했고, 카스쿱은 “슈퍼카를 연상케 하는 펜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고 소개했다.
잘롭닉은 디 올 뉴 아반떼를 두고 “역대 가장 멋진 콤팩트 세단 디자인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도 “N 비전 74 콘셉트 못지않게 멋지게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전면부의 날카로운 램프 그래픽인 'H-엣지 라이팅', 입체적인 그릴,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 낮고 넓은 차체 비례가 준중형 차급을 넘어서는 인상을 만든다고 분석했다. 콘셉트카를 연상시키는 조형을 양산차에 자연스럽게 반영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실내 구성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외 매체들은 14.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 등 디지털 경험 요소가 동급 경쟁 차종과 비교해 돋보인다고 봤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공조와 오디오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는 물리 버튼을 남긴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도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구성을 유지했다는 의미다.

해외 소비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레딧과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부풀어 오른 펜더와 평평한 면의 조화가 인상적”, “레트로하면서도 미래적”, “세단을 산다면 단연 첫 번째 선택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차는 이번 아반떼가 대중적인 차급에서도 강한 디자인 존재감과 첨단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라는 점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본 모델의 반응이 좋은 만큼 향후 고성능 N 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아반떼는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한층 대담하고 정교한 조형미, 첨단 디지털 경험, 차급 이상의 상품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공개 직후부터 이어진 글로벌 반응은 이번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