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좌석·가림막 조절…개인 공간 강화
무선 충전·4K 화면 등 편의 기능 확대…기내식·와인 서비스도 강화
무선 충전·4K 화면 등 편의 기능 확대…기내식·와인 서비스도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에미레이트항공은 새로 인도받는 A350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객실에 전동식 좌석과 높이 조절형 프라이버시 스크린을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객실은 2-3-2 배열로 구성되며 총 28석이 설치된다.
새로운 좌석은 통합형 제어 장치를 통해 버튼으로 자세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휴식과 식사 상황에 맞춘 라운지 모드와 식사 모드도 지원한다. 좌석 사이에 설치된 전동식 스크린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전체 높이까지 올라오는 방식으로 적용된 것은 세계 최초다.
좌석 폭은 약 50cm이며 A350 기준 좌석 간격은 최대 99cm다. 등받이를 젖힐 때 뒷좌석 승객의 공간 침해를 줄이는 ‘크래들(Cradle)’ 방식도 적용됐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기내식은 노선별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식기는 로얄 덜튼 본차이나, 커틀러리는 로버트 웰치 제품을 사용하며 프리미엄 음료로는 샹동 빈티지 브뤼 2021이 제공된다. 일부 노선에서는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장-마크 브로카르 2024와 라 파르드 드 오-바이 2014 등 고급 와인도 선보인다.
앞서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2022년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를 도입한 뒤 적용 항공기와 노선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A350이 투입되는 모든 시장에서 해당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상품은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동 어워즈에서 2024년과 2025년 최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로 선정됐으며 2025 울트라 어워즈에서도 최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