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10일까지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개최…산불 예방·복구 미션 수행
피지컬 AI 기반 로봇 사업 확대…엔비디아 협력 통해 로봇 지능 고도화
피지컬 AI 기반 로봇 사업 확대…엔비디아 협력 통해 로봇 지능 고도화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로봇공학 경진대회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재단 퍼스트 글로벌이 2017년부터 개최해 온 국제 대회다. 세계 185개국 청소년 대표팀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로봇으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룬다.
올해 대회 주제는 '혁신의 불꽃(Igniting Innovation)'이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 예방과 복구를 핵심 과제로 삼아 로봇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산불 발생부터 진화, 복구까지의 과정을 구현한 경기장에서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대회 현장에서 촬영한 청소년들의 도전과 협력 과정도 LG전자 글로벌 채널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LG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로보틱스 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LG전자는 로봇 플랫폼과 인공지능,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용·상업용 로봇에서 가정용 로봇으로 제품군을 넓히는 동시에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액추에이터 등 핵심부품 개발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학습과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LG데이터팩토리'를 운영하며 로봇 지능 고도화에 나섰다. 확보한 데이터를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솔루션과 연계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의 성능을 높이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미래 세대가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보틱스 등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