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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파리모터쇼서 월드 프리미어 2종 공개...'감성·우아함·운전의 즐거움' 핵심 가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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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파리모터쇼서 월드 프리미어 2종 공개...'감성·우아함·운전의 즐거움' 핵심 가치 제시

- 월드 프리미어 2종 'RCZ 비전', 'E-T16 콘셉트' 포함 총 3종의 콘셉트카 전시
- 새롭게 구성한 1,300㎡ 규모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몰입감 있는 경험 제공
- E-208 GTi, 205 GTI, 푸조 9X8 하이퍼카 함께 전시...세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조명
- 208부터 5008까지 전체 라인업 전시...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제공
푸조 2026 파리 모터쇼 새로운 컨셉의 전시 부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2026 파리 모터쇼 새로운 컨셉의 전시 부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제91회 파리 모터쇼에 참가해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카 2종을 공개하고, 운전의 즐거움과 프렌치 카리스마를 담은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푸조 부스는 행사 규모와 형식에 맞춰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로 설계됐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몰입감을 추구하는 이 콘셉트는 앞으로 푸조의 주요 모터쇼 등의 행사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가 될 예정이다. 부스는 콘셉트카, 퍼포먼스 모델, 전체 라인업 등 세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각 구역은 빛의 흐름이 이어지는 넓은 통로로 연결된다.

푸조 파리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2종 공개.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파리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2종 공개.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모터쇼 기간에는 매일 다른 주제의 관람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랑스 장인정신 워크숍, 프랑스 럭비 명문 스타드 툴루쟁과의 파트너십 30주년 행사, 푸조 스포츠 드라이버와 반응속도를 겨루는 챌린지, 프랑스 영화사 파테(Pathé)와 함께하는 영화 퀴즈, GTi 헤리티지 시뮬레이터 챌린지 등이 이어진다. 폐막일인 18일에는 깜짝 공개가 예정돼 있다.

2026 파리 모터쇼에서는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푸조 E-T16 콘셉트 및 푸조 RCZ 비전과 더불어 지난 2025년 11월 공개된 푸조 폴리곤(POLYGON) 콘셉트가 함께 전시된다. 세 모델 모두 하이퍼스퀘어(Hypersquare®) 조향 컨트롤을 탑재한 것이 공통점이다.

■ 푸조 E-T16 콘셉트, 아이콘의 재탄생

푸조 'E-T16 콘셉트카'.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E-T16 콘셉트카'.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 E-T16 콘셉트는 지난 1985년과 1986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한 205 T16의 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자동차 역사의 아이콘을 전동화 시대에 맞게 재탄생시킨 모델이다.

푸조 스포츠(PEUGEOT SPORT)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최고출력 816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300km까지 16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으로 '하이퍼해치(Hyperhatch)'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열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푸조로, 이에 견줄 수 있는 모델은 2013년 파이크스 피크 국제 힐클라임에서 기록을 세운 208 T16 파이크스 피크 프로토타입뿐이다.

푸조 'E-T16 콘셉트카'.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E-T16 콘셉트카'.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E-T16 콘셉트는 차세대 E-208의 궁극적인 비전도 제시한다. 새로운 라이팅 시그니처와 하이퍼스퀘어(Hypersquare®)를 통합한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을 통해 앞으로 선보일 푸조 해치백의 디자인과 운전 경험을 미리 보여준다.

■ 푸조 RCZ 비전, 푸조의 미래를 위한 디자인과 기술의 감각적 비전


푸조 'RCZ 비전'.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RCZ 비전'.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 RCZ 비전은 운전의 즐거움과 짜릿함, 프랑스 특유의 멋을 혁신 전략의 중심에 둔 브랜드 선언이다. 대담한 스타일과 성능으로 오늘날 수집가들에게 사랑받는 RCZ 쿠페(2009~2015)의 후속 모델로, 푸조의 디자인 언어 '펠린 퓨처(Feline Future)'를 가장 완성도 높게 표현해 우아함과 단순함, 감성이 녹아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푸조 'RCZ 비전'.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RCZ 비전'.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RCZ 비전은 미래 푸조 모델에 적용될 기술 혁신도 선보인다. STLA One 기반 아키텍처에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와 공동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와 1,000V 전기 아키텍처를 결합해 500마력, 최대 600km의 주행거리를 구현했으며, 배터리 충전 상태를 10%에서 80%까지 단 10분 만에 높일 수 있다.

실내에는 하이퍼스퀘어와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아이-콕핏을 적용해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차량 내 경험을 제안한다.

■ 푸조 폴리곤 콘셉트, 가까운 미래


푸조 '폴리곤 콘셉트'. 사진=푸조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폴리곤 콘셉트'. 사진=푸조

푸조 '폴리곤 콘셉트'. 사진=푸조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폴리곤 콘셉트'. 사진=푸조

푸조 폴리곤 콘셉트는 2027년부터 도입될 혁신 기술을 지난 1년간 시험해 온 ‘주행 실험실’이다. 핵심은 하이퍼스퀘어와 스티어-바이-와이어의 결합이다.

바퀴와 조향 컨트롤 사이의 기계적 연결을 없애고 차량을 완전히 전자식으로 제어해, 고속에서는 뛰어난 응답성과 정밀성을, 저속 조작에서는 전례 없는 편안함과 독특한 초민첩성을 제공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폴리곤 콘셉트 옆에 하이퍼스퀘어 시뮬레이터 2대를 마련해, 관람객이 이 새로운 조향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푸조 '폴리곤 콘셉트'. 사진=푸조이미지 확대보기
푸조 '폴리곤 콘셉트'.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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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폴리곤 콘셉트'. 사진=푸조

폴리곤 콘셉트는 미래 푸조 모델의 디자인도 미리 보여준다. 브랜드의 상징인 ‘세 개의 발톱’ 라이트 시그니처를 수평형으로 재해석해 푸조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확인했으며, 순수하고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로 그 어느 때보다 고양이처럼 날렵한 자세를 완성했다.

이 밖에도, 푸조는 최초의 100% 전기 GTi인 신형 E-208 GTi(281마력, 0→100km/h 5.5초)와 GTi의 시작을 알린 205 GTI,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 출전 중인 9X8 하이퍼카를 함께 전시해 세대를 아우르는 푸조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한 현재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8, 2008, 308·308 SW, 408, 3008, 5008까지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푸조의 전체 승용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최태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ti19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