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mm대 두께에 스피커 내장…최대 10m 떨어진 박스로 케이블 없앤 월페이퍼 TV
4K·165Hz 영상 무선 전송 적용…타임, 독창성·실효성 등 평가해 300개 선정
4K·165Hz 영상 무선 전송 적용…타임, 독창성·실효성 등 평가해 300개 선정
이미지 확대보기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가전제품(Consumer Electronic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타임이 기존 월페이퍼 TV의 디자인과 설치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한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월페이퍼 TV는 얇은 디자인을 구현하려고 TV 구동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외부에 따로 둬야 했다. 타임은 LG전자가 주요 하드웨어를 TV에 내장하고, 최대 10m 떨어진 곳에 둘 수 있는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로 화면 주변의 복잡한 연결선을 없앤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제품은 두께가 9mm대이고 스피커까지 내장한 올인원(All-in-One) 방식이다. LG전자는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까지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을 적용해 벽에 밀착된다고 설명했다.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후속 제품이다.
무선 전송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는 4K 해상도, 165Hz 주사율 영상과 오디오를 손실과 지연 없이 보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주사율은 화면이 1초에 몇 번 바뀌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값이 클수록 움직임이 부드럽다. 셋톱박스 같은 주변 기기는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하면 돼 TV와 외부 기기 사이에 케이블이 필요 없다. 제로 커넥트 박스 크기는 기존 무선 TV보다 35% 줄였다.
한편 타임은 매년 일상과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 제품과 아이디어를 소개해 왔다. 올해는 독창성, 실효성, 도전성,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포함한 총 300개 발명품을 선정했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